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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여름철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25.06.30

조회수46

뜨거운 여름! 신나는 여름방학과 휴가!

시원한 바닷가나 계곡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필수 안전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아무리 친근하고 익숙한 곳이라도, 수심이 얕아 보여도 물 속은 알 수 없습니다.

홍천강에서는 지난 5년간 무려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발 담그고 그런 덴데‥"11명 삼킨 홍천강에 무슨 일?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아 가족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도

갑자기 굽어지는 구간이나 물살이 빨라지는 곳은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영월 김삿갓면 하천 급류에 휩쓸린 7세 아동 숨져 :: 공감언론 뉴시스 ::

 

아름다운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사고 역시 해마다 일어나는 비극입니다.

특히 강풍과 풍랑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바닷가 해수욕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제주 바다서 2명 사망 3명 구조…이른 여름 수난사고 속출 < 사회/교육 < 기사본문 - 제주매일

 

119 구급대원들이 바다에서 구조된 시민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해수욕장 물놀이, 이렇게 해야 안전합니다. 

 

1. 물놀이가 가능한 구역인지 사전에 확인하기

2. 간조 및 만조 시간을 미리 확인하기

3. 안전시설 및 안전요원의 위치를 알아두기

4. 해변 산책 시 신발 착용하기

5. 입수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

6. 음주 후 입수 절대 금지

7. 물놀이 중간중간 충분히 휴식하기

 

 

 

만약 바닷가 해수욕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할까요?

첫째. 바다에 빠졌을 때

- 몸에 힘을 빼고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심호흡을 하세요

- 큰 파도가 덮친다면 잠시 잠수하여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 파도에 밀려날 때는 육지 방향으로 비스듬히 헤엄칩니다.

 

둘째. 이안류를 만났을 때

(이안류: 해안에서 바다 방향으로 흐르는 물)

- 거슬러 헤엄치려하지 말고 일단 표류하며 진정하세요

- 해안 쪽으로 사선 방향으로 이동하세요

 

셋째. 수초가 발에 감겼을 때

- 일단 잠시 표류하며 기다립니다.(억지로 다리를 흔들지 말것)

- 물의 흐름으로 수초가 잠시 헐거워질때 부드럽게 빠져나오세요.

 

넷째. 해파리에 쏘였을 때

- 쏘인 부위는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하세요

- 가시가 박혔다면 카드 등으로 밀어내 빼줍니다

- 해파리를 제거할 때는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사고 예방에서 시작합니다!

 

 

 

관련 내용 참고: 대한민국 119 소방청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