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월) 오전

제일유치원

 

긴 연휴가 끝나 몸이 무거운 느낌마저 드는 월요일인데

아침부터 꽤 많은 양의 비까지 내렸어요

조금은 가라앉을 수 있는 시간이지만

제일유치원 친구들의 환한 미소와 밝은 얼굴이 체험마을을 밝혔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침착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체험에 참여한 친구들 덕분에

체험마을도 활기를 되찾고 유익한 시간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답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10월 8일 오전 11시 49분) 충북 옥천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올해 2월 충주시에서 발생한 지진과 비슷한 규모였어요

바닷가도 없는 우리나라 내륙의 한가운데인 충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 원주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이라는 것을 한번 더 느꼈답니다.

 

우리 친구들과 함께 지진체험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하고 행동하는 방법과 

그리고 재난가방 챙기는 요령까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무거운 월요일 아침을 밝게 빛내준 제일유치원 친구들 고생하셨어요^^